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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적들' 표창원 "소년법 폐지 청원은 국민들의 자연스러운 감정"

등록 2017.09.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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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은 "소년법 폐지 청원은 국민들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필요하다면 개정을 해야한다" 라고 소신발언 했다.

경찰대 교수이자 프로파일러 출신인 표창원 의원은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대해 "이 사건이 예외라고 보이지 않는다. 유사한 사건들이 계속 발생 해왔다"며 폭행 범죄가 잔혹해지는 원인으로 "근본적인 원인은 가정이다. 가정에서 제대로 된 보호 양육이 안 돼 분노 불만이 축적된 것이고, 두 번째는 학교의 실패다"라며 청소년 범죄를 막기 위해 가정과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소년법 개정에 대해서도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을 계속 보호 관찰하고, 지원하고, 교육하고, 연착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하며 "소년법 폐지 청원은 국민들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개정을 해야 한다"며 소년법 개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늘(13일) 방송되는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北 6차 핵실험 후폭풍&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사드 배치와 전술핵 재배치 공방.예전과는 너무나도 달라져버린 청소년 범죄 실태와, 소년법, 그리고 30대 여교사가 초등학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13일 (수) 밤 11시, TV조선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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