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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시골빵집' 김갑수 '갑수텔라' 15분 만에 매진!

등록 2017.09.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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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경력 40년의 김갑수가 ‘시골빵집’의 성공적인 개업을 위해 두발 벗고 나섰다.

김갑수는 김국진, 이수경, 김종민과 함께 <시골빵집>의 오픈을 앞두고 빵집 홍보에 두 발 벗고 나서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아침 출근 길에 마을 사람들을 만난 김갑수는  ‘화면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는 말에 “제가 원래 그렇다”며 농담한 뒤 “오늘부터 ‘시골빵집’을 개업한다. 개업 날이니 꼭 들러달라”고 당부한다. 이어 김갑수는 시골빵집이 자리잡은 함양 개평마을의 이장님을 찾아가 마을 방송으로 직접 빵집 홍보를 하는 것은 물론, 인근의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인사했다. 또 할머니 손님들을 위해 손수 ‘유모차 발렛파킹’까지 해내 ‘고객 감동 서비스’를 완성했다.

개업을 앞두고 김갑수는 본격적으로 ‘갑수텔라’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번과는 달리 카스텔라가 그럴싸하게 부풀어 오르며 성공적으로 완성됐다. 노란색을 품은 아름다운 ‘카스텔라’의 자태를 보며 빵집 식구들은 다함께 기뻐했고, 신이 난 큰 형님은 만면에 웃음꽃을 피웠다.

'갑수텔라'의 성공과 함께 드디어 빵집이 문을 열었다. 인근에 살고 있는 손님들이 하나 둘 들어섰고 어느새 한옥의 툇마루까지 손님으로 가득 찼다. 준비한 빵은 ‘갑수텔라’와 국진표 ‘치아바타’. 손님들은 너무 저렴한 가격을 보고 “아이구, 장사를 안해봤나보네”, ”봉다리(포장지)는 작은 걸 써라. 처음이라 그럴꺼다”, ”이거 옛날 엄마가 해주던 그 빵 맛 이다”라며 훈훈한 덕담을 건넸고, ‘갑수텔라’는 15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시골빵집>은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연예인들이 직접 소박한 빵집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빵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빵사랑꾼’ 김갑수, 김국진, 이수경, 김종민의 좌충우돌 제빵 도전기는 오는 14일(목요일) 밤 11시 TV조선 <시골빵집>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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