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동 로봇'…연평균 68% 성장 전망

등록 2017.09.14 08:33 / 수정 2017.09.14 08:50

 

[앵커]
로봇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도우면서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협동로봇'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황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 팔뚝만한 로봇이 블럭을 놓더니 이내 단어를 완성합니다. 사람과 함께 부품을 조립해 온도조절장치도 뚝딱 만들어냅니다.

이 로봇은 충돌감지센서가 장착돼 사람과 닿을 경우 즉시 작동을 멈춥니다. 사람이 옆에 있다고 인식을 하면 작업 속도를 늦추기도 합니다. 사람과 함께 일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동 로봇입니다.

모은하 / 서울 증평동
"로봇이 이렇게 버튼 누르면 정확하게 이걸 집어서 갖다주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그동안 산업용 로봇은 사고를 막기 위해 펜스를 치고 사람과 격리된 공간에서 활동을 해왔습니다.

반면 협동 로봇은 사람과 공존을 목표로 해 최근 세계 시장에서도 크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연간 8%대로 예상되는 산업용 로봇에 비해 협동로봇시장은 연평균 68%씩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장준현 / 두산로보틱스 최고기술경영자
"전세계적으로 협동 로봇의 개념을 현장에 굉장히 많이 도입되리라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기계의 효율성에 사람의 창의력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취한 협동로봇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TV조선 황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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