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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롯데 3연승…3위 NC 반게임 차 압박

등록 2017.09.17 19:49 / 수정 2017.09.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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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가 3위 NC와의 승차를 반게임 차로 좁혔습니다. 프로배구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공격수 문성민이 리베로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가 이대호의 시원한 쓰리런포로 1회부터 기선을 제압합니다. 4회에는 황진수의 벼락같은 쓰리런 홈런도 터집니다. 프로 데뷔 10년 만의 첫 홈런입니다.

롯데는 6회 5점을 내줘 한 점 차로 쫓기기도 했지만, 8회 강민호의 안타 등으로 석점을 추가하고 9-5로 승리해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75승으로 역대 구단 최다승 타이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롯데는 넥센에 6-14로 대패한 3위 NC와의 승차도 반게임 차로 좁혔습니다. 선두 KIA는 최하위 kt에 4-3 진땀승을 거뒀고, LG는 한화의 4연승을 저지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리베로 전용 유니폼이 없어 조끼를 걸친 문성민. 첫 리베로 출전은 어색했지만, 열정은 여전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공격수 문성민의 수비 실전 훈련을 위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의 깜짝 기용이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에 0-3으로 완패했습니다. 

LPGA투어 에비앙챔피언십에선 박성현과 김인경이 중간 합계 6언더파로 선두 모리야 주타누간에 3타 뒤진 공동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다면 LPGA 사상 처음으로 한 국가가 메이저 4개 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이 완성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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