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연예

'배낭 속에 인문학' 황석정x조동혁, 인도네시아 '불'과 '물' 경험하다

등록 2017.09.19 11:1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배우 황석정·조동혁 인도네시아의 '카와이젠' 광산과 '발리'섬 방문

배우 황석정과 조동혁은 인도네시아의 '불'이 만든 축복 '카와이젠' 광산과 '물'이 만든 축복 ‘발리’섬을 방문한다. 

오늘(19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배낭 속에 인문학'에는 배우 황석정과조동혁 그리고 동남아시아 전문가 김예겸 교수가 세계 유일의 '천연 유황 광산'인 '카와이젠'으로 떠났다.

'유일한(Ijen) 화산(Kawa)'이라는 뜻을 가진 '카와이젠'은 노란 빛을 발산하며 99%의 순도를 자랑한다. 또한 새벽에는 유황 가스와 화산의 뜨거운 열이 만나 발산하는 푸른빛의 '블루파이어'를 볼 수 있어 수많은 관광객이 모인다. 

하지만 카와이젠의 현장에서 진짜 만나야 할 주인공은 유황을 채취하는 광부들이다. 카와이젠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광부들은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독한 유황 가스를 마시며, 200도가 넘는 유황을 맨손으로 채취한다.

60~70kg의 유황이 담긴 바구니를 어깨에 짊어지고, 정비되지 않은 비탈길을 매일 오른다. 한 광부는 "하루 평균 120kg~150kg의 유황을 캐고 나른다. 두렵고 힘들기도 하지만, 가정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계속 일을 해야 한다"고 하여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은 세계인들에게 '꿈의 휴양지'라고 불리는 '발리'로 떠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로 전체 인구의 85%가 힌두교를 믿는 힌두인의 성지다. 발리의 힌두사원 '띠르따 사원(Tirta Empul Temple)'을 찾아갔다. 발리의 힌두인들 처럼 뿜어져 나오는 성수(聖水)에 몸을 씻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했다. 

여행과 인문학이 만난 신개념 여행 프로그램 TV조선 <배낭 속에 인문학>은 '지식을 전하는' 교수님과 '지식을 나누는' 연예인 제자가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동남아시아 전문가 김예겸 교수와 '환상의 케미' 배우 조동혁과 황석정이 함께 떠난 인도네시아 여행기는 오늘(19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