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국제

슈뢰더 전 독일 총리, 25살 연하 한국인 여성과 교제

등록 2017.09.22 21:43 / 수정 2017.09.22 21:52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스물다섯 살 아래 한국인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슈뢰더 전 총리의 통역관으로 함께 와 눈길을 끌었는데요. 슈레더 전 총리의 다섯 번째 부인이 될지 관심거리입니다.

이미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방한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찾아 눈물을 흘렸던 슈뢰더 전 총리, 빌트 등 독일 주요 언론들은 슈뢰더 전 총리가 한국 방문 당시 통역관으로 동행했던 48살 김소연씨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의 교제 사실은 슈뢰더의 네번째 부인인 도리스 슈뢰더 쾹프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독일 빌트 지 기자이기도 한 도리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슈뢰더와 최종적으로 헤어지게 된 이유 중 하나가 김씨였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산케이 신문도 슈뢰더와 김씨의 교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산케이는 김씨가 남편과 별거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73살인 슈뢰더가 김씨와 연락하기 위해 생애 최초로 스마트폰까지 구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마르부르크대를 졸업한 김 씨는 김대중·이명박 등 역대 한국 대통령들과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등의 통역을 맡아왔으며 2010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한국대표부 대표에 취임했습니다.

TV조선 이미지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