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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택시 충돌한 음주 승용차 식당 돌진…택시는 전복 '아찔'

등록 2017.09.23 19:38 / 수정 2017.09.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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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광주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승용차는 식당으로 돌진했고, 택시는 거꾸로 뒤집혔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차로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합니다. 빈 식당 내부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택시는 거꾸로 뒤집혔습니다.

식당 업주
"나와 보니까 차가 박혀 있는 상태죠. 운전자는 병원에 갔고…."

오늘 아침 7시쯤 광주에서 46살 여성 서모씨가 몰던 승용차와 71살 김모씨 몰던 택시가 충돌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서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04%였습니다. 당시 교차로에는 점멸 신호가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한쪽이 음주운전이고, 교차로 사고는 양쪽 다 과실이 나오기 때문에….둘 다 크게 다친 건 아니고요."

경찰은 서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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