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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도 세계선수권에 북한 출전 가능"

등록 2017.10.07 19:18 / 수정 2017.10.07 19:34

 

[앵커]
이런 강경한 대치 상황에서도 스포츠 교류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역도 세계선수권에 북한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미국 안보에 위협을 줄 수 있는 8개 나라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습니다. 이 8개 나라에는 북한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국무부가 다음 달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역도 세계선수권에 참가를 원하는 북한 선수들의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을 통해 밝혔습니다.

다만 행정 명령이 발효되는 10월 18일 전까지만 비자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회를 준비 중인 미국 역도 연맹의 필 앤드류스 총재는 "등록 마감일 전에 북한 측으로부터 연락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남자 56㎏급의 엄윤철 등 세계적인 역도 강국입니다. 북한 역도 선수들이 미국 땅을 밟는다면 지난 2015년 세계선수권 이후 2년 만입니다.

TV조선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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