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태용호, 모로코 2진에 1:3 '참패'

등록 2017.10.11 08:38 / 수정 2017.10.11 15:00

 

[앵커]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러시아 전에 이어, 아프리카 복병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도 1-3으로 완패했습니다. 모로코가 주전들을 대거 뺀 사실상의 1.5군이었다는 점에서, 충격은 더 컸습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태용호는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전반 7분, 중앙 수비가 뚫리면서 모로코 공격수 오사마 탄나네에게 골을 허용합니다.

3분 뒤에도 또 다시 탄나네의 왼발 슈팅에 두번째 골을 내주면서, 경기 시작 10분만에 2골을 헌납했습니다.

전반을 0-2로 뒤진채 후반을 맞이한 대표팀은, 후반 시작 1분만에 다시 실점했습니다. 변형 스리백이 뚫린 수비 구멍이 원인이었습니다.

대표팀 공격력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기성용과 이청용, 구자철 등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주전으로 뛸 해외파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고도 고질적인 골결정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21분 손흥민이 패널티킥으로 간신히 1골을 만회한 것이 대표팀의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대표팀은 지난 7일 러시아에 2-4로 패한 데 이어 유럽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졌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부임 이후 2무 2패를 기록하며,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TV조선 윤태윤입니다.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NSORED

방영 뉴스 프로그램

종영 뉴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