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전 찬반 '박빙'이면 '결론 유보' 나온다

등록 2017.10.12 08:23 / 수정 2017.10.12 08:34

 

[앵커]
신고리 원전 5, 6호기의 운명을 가르는 시민참여단의 최종 조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찬반 의견이 박빙일 경우 '결정 유보'라는 결론이 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김자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원전 건설 중단 여부에 대한 결론을 발표합니다.

이에 앞서 시민참여단 478명이 내일부터 2박 3일간 종합토론을 벌인 뒤 찬반 투표를 하게 됩니다.

공론화위는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경우에 다수 의견을 기준으로 최종 권고안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찬반 차이가 8~9% 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지면 다수 의견으로 결론을 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찬반 의견이 박빙일 경우입니다. 한국갤럽이 벌인 네 번의 여론조사에선 건설 중단과 계속의 응답 비율 차이가 5%포인트 이내로 오차 범위 안에 들었습니다.

공론화위는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이내일 경우 최종 권고안에 결론을 명확하게 내리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결론이 유보되면 공론화위의 권고안을 정부가 해석해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TV조선 김자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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