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해안권 지질 명소 12곳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록 2017.10.12 08:56 / 수정 2017.10.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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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경부가 전북 고창과 부안의 서해안 지질 명소 12곳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습니다. 4년 동안 4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인증은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생태관광 사업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 정상에 있는 바위가 위용을 드러냅니다. 오르는 길목엔 동굴이 탐방객을 맞습니다. 바닷가 가장자리에 거무스름한 바위는 절벽을 이뤘습니다. 책을 쌓아논듯 일정하게 반듯합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환경부 인증을 받은 선운산과 채석강입니다.

김지연 / 전북 군산시 미룡동
"경치 좋고 가족들하고 정말 즐기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관이 국가지정으로 더 발전해 나가서 더 좋은 관광명소로…."

아이들이 어른 키보다 큰 고인돌 바위에 몰려들었습니다. 

"와 대단해, 이걸 던져버리자."

있는 힘껏 밀어보지만 도무지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김정우 / 전북 고창군 고창읍
"우리 고창에 이런 고인돌이 많다는 게 참 자랑스럽고 사람 키보다 커서 많이 웅장한 것 같고 옛날 사람들 현명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전북도내 첫 국가지질 공원은 부안 채석강, 고창 고인돌 공원 등 12곳입니다. 전국적 명소인 고창의 운곡습지, 부안의 직소폭포도 이번 인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교육과 관광산업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가 인증합니다.

정토진 / 전라북도 자연생태과장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이 됨으로 인해서 전라북도 브랜드 가치가 많이 향상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환경부는 서해안 일대 520여㎢를 생태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4년 동안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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