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내 대북접근법 더 강경"…북한 "핵 협상 없다"

등록 2017.10.12 18:29 / 수정 2017.10.12 18:39

 

[앵커]
미국과 북한이 또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더 강경하다고 과시했고, 북한 외무상은 핵 협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고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 대통령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자신의 대북 접근법이 참모들 의견과 달리 강경하다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북한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좀 다른 태도와 접근법을 갖고 있습니다. 더 강경하고 거칠다고 생각합니다."

군사 옵션을 포함한 전방위 고강도 압박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겁니다. 자신이 미국 핵전력의 10배 증강을 희망했다는 미 NBC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미국의 핵 능력은 이미 대단하다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핵무기 증강은 필요 없습니다. 현대화와 완전한 재건을 원할 뿐입니다."

한편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어제 평양을 방문한 타스통신 기자를 만나 "핵무기를 협상 대상으로 한 대화에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과 힘의 균형에 거의 도달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핵 무력 완성의 끝장을 보겠다는 게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TV조선 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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