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감] 박근혜 구속 연장 공방…밖에선 석방 요구 집회

등록 2017.10.12 21:10 / 수정 2017.10.12 21:22

 

[앵커]
오늘부터 국정감사가 시작했습니다. 대법원 국감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재발부를 놓고 여야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법원 밖에선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석방 요구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여부는 내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정갑윤 / 자유한국당 의원
"(불구속 재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라서가 아니고, 또 여성이라서가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연히 받아야할 권리…"

건강 상태를 고려해 구속 기간이 끝나는 오는 16일 자정엔 석방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주 4회, 하루 열 시간씩 78회 공판을 했단 말이에요. 이러고도 사람이 살 수 있습니까?"

반면 여당은 박 전 대통령이 석방되면 재판에 차질을 빚게 될 거라고 맞섰습니다.

금태섭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번 형사 재판과 관련해서도 박 전 대통령은 3번이나 공판기일에 불출석한 일이 있죠?"

혐의가 무거워 계속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의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천인공노할 일을 했기 때문에 법대로 구속이 연장돼서 구속 재판을 받아야 된다."

김소영 법원행정처장은 "재판부가 여러 사정을 고려해 법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법원 밖에선 박 전 대통령 지지자 1500여명이 모여 석방 요구 집회를 열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여부는 이르면 내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TV조선 장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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