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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의원까지 이어지는 문건 폭로 상황은 잠시후 티비조선 정치부장과 함께 좀더 심도깊게 짚어 보겠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에 항의하는 대규모 친박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좌파 정권에 대한 전면적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조정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박 단체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연장에 반발하며 삭발식을 진행합니다.
강정례
"대통령을 내려앉히고도 모자라서, 지금 연장을 한다는걸 도저히 용서할수 없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무효'와 '무죄 석방'을 외쳤습니다.
이채익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 국회도 무시하고 반헌법적인 일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친박 단체는 무죄석방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박 전 대통령 구속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씁니다.
조원진
“태극기를 들고 좌파정권과 투쟁을 해야합니다. 전면적인 투쟁을 선언합니다."
덕수궁 앞과 혜화동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린 친박 집회엔 경찰 추산 5천 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집회 후에는 구호를 외치며 도심을 행진하기도 했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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