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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 케냐 칸다 우승

 

[앵커]
'가을의 전설' 제71회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의 우승자가 결정됐습니다.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유만 기자! 

 

[리포트]
네. '가을의 전설' 제71회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 우승의 영광은 케냐의 루카 칸다가 차지했습니다. 칸다는 2시간 6분 15초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아침부터 코스 전역에 짙은 안개가 꼈고 기온은 섭씨 9도로 지난해보다 낮았습니다.

페이스메이커가 일찌감치 뒤로 쳐지며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가운데, 지난 대회 1위인 칸다가 25km 부근부터 1위로 치고 나갔고 케냐의 코스게이와 로티치 등이 그 뒤를 쫓았습니다.

칸다는 체력이 고갈되는 중후반부 28km 오르막길에서 오히려 역주를 펼쳤고 춘천댐을 건너 30km 구간부터는 경쟁자 없이 독주했습니다.

칸다는 2시간 6분 15초로 대회신기록을 50초가량 단축하며 1위로 골인했습니다. 역시 케냐의 로티치가 2시간 8분 58초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선수 중에선 김지호가 2시간 16분 23초로 전체 9위를 기록하며 선전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를 수놓은 2만4200명 일반 참가자들의 열정이 '가을의 전설'을 함께 완성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마라톤대회 현장에서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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