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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감격의 첫 승…손흥민 '멀티골'

 

[앵커]
벼랑끝에 몰린 축구 국가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2-1로 격파하며,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이 두 골을 넣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에도 3만 관중이 운집한 수원월드컵 경기장, 상대는 피파랭킹 13위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였지만, 선제점은 한국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10분 이근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 수비수 3명이 몰렸지만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재치있는 오른발 슈팅으로 콜롬비아의 골망을 흔들며 1년 1개월 만의 A매치 필드골을 기록합니다.

기세가 오른 대표팀의 공격력은 더욱 매서워졌습니다. 후반 16분, 이번에도 손흥민이었습니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합니다.

콜롬비아는 후반 3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사파타가 헤딩골을 기록하며 1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한국의 2-1 승리, 7개월만이자 신태용 감독 이후 첫 승전고입니다. 히딩크 감독 복귀 논란 등 마음고생이 심했던 신감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월드컵때 까지 자신감을 갖겠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경기 도중 기성용을 향해 자신의 눈을 찢으며 인종차별 행동을 보인 콜롬비아의 카르도나는 오늘 콜롬비아의 축구협회 SNS를 통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특정 인종을 비하할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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