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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택 앞서 'MB 구속 촉구' 집회…민주당 "결자해지하라"

등록 2017.11.11 19:22 / 수정 2017.11.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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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 해명에도 이 전 대통령을 향한 비판 여론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고 청와대엔 출국금지를 해야 한다는 청원이 쏟아졌습니다.

최수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을 구속하자! 구속하자!"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주변에 이명박심판범국민행동본부 회원 등 100여명이 모였습니다. 이 전 대통령 가면을 쓴 사람을 때리는 시늉을 하며 구속을 요구했습니다. 

집회는 지난달부터 이어졌지만 김관진 전 국방장관 구속을 계기로 목소리가 더 커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 자택을 향해 행진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결자해지하라"며 이 전 대통령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출국금지도 요구했습니다.

민병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한테 석고대죄하고 무릎 꿇고 진실을 다 토해내고 검찰수사를 받아야 한다. 즉각 검찰 앞에 본인 스스로 출두해야 한다." 

청와대 홈페이지엔 내일 바레인으로 떠나는 이 전 대통령을 출국금지해야 한다는 청원이 3만건을 넘어섰습니다.

TV조선 최수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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