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 구속하라" 피켓 시위…與 "조사받으라" vs 野 "정치보복"

등록 2017.11.12 19:07 / 수정 2017.11.12 19:17

 

[앵커]
이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장표명에 여권은 "조사 받아라", 야권은 "정치보복이다" 맞서고 있습니다. 공항 출국장에선 일부 시위대과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주원진 기자가 현장 분위기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출국하는 인천공항에 'MB구속', '적폐청산' 등 피켓을 든 시위대들이 모여듭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제공한 '이명박 출국 금지' 피켓도 등장합니다.

인천공항 vip 출국장 앞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출국을 반대하는 시위대들과 이를 막는 경찰이 대치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도착하자 격한 구호를 외칩니다.

"이명박을 구속하라! 쥐XX를 척살하자! 쥐XX를 도살하자!"

정치권도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청와대는 "적폐청산은 개인 처벌이 아닌 불공정 특권 구조를 바꾸자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떳떳하면 조사를 받으라"고 했고 국민의당은 "적반하장"이라고 압박했습니다.

김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범죄를 지었으면 책임을 지면됩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문재인 정부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김철근 / 국민의당 대변인
"법적 정치적 도의적 책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태도를 보야야 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여권의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효상 / 자유한국당 대변인 (어제)
"집권여당이 정치보복 수사를 계속 하기 위한 일종의 공당이 아닌 '정치공작본부'인 것입니다."

바른정당은 "적폐놀이에 초가삼간마저 타고 있다"고 했습니다.

TV조선 주원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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