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아재의 반격…에픽하이 고공비행 이유는?

등록 2017.11.12 19:50 / 수정 2017.11.12 20:01

 

[앵커]
에픽하이와 임창정 등. 2000년대 전성기를 구가했던 가수들이 최근 복귀해 건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자칭 '아재'인 이들이 젊은 대중에게도 사랑 받는 이유를 박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나에게만 특별한 얘기.."

컴백과 동시에 차트를 석권한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이틀곡 '연애소설'입니다. 3년이라는 공백기 때문에 '해체설'까지 돌았지만, 인기는 여전합니다.

"우리의 마지막은 세상이 정해주는 거니까,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야 돼."

아이유, 오혁, 송민호 등 든든한 피처링 지원군도 인기를 보탰습니다. 평균 나이 서른일곱, 가수보다 팬이 더 젊은 '아재 힙합'이지만 이른바 펀치라인, 강력한 중의법으로 여운을 길고 강하게 끌고 가는 게 롱런 이유로 꼽힙니다.

임진모 / 음악평론가
"피처링에 참여한 사람들의 면면들이 굉장히 화려해요. 혁오, 아이유, 사이먼디 해서 어떻게 보면 요즘 보고싶은 사람들 거의 다 종합해놨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 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을 알고 있나요."

가슴을 때리는 애절한 목소리. 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을 잇따라 발표했던 임창정의 신곡입니다. 여전히 대중적인 멜로디에 생활형 가사로 저력을 과시합니다.

R&B 황태자 휘성도 부드러운 멜로디의 흑인 음악으로 복귀를 알렸습니다. 휘성은 최근 레이블을 설립하며 홀로서기에도 성공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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