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도 바른정당도…'보수 대통합론'

등록 2017.11.14 07:35 / 수정 2017.11.14 07:47

 

[앵커]
보수 야권을 중심으로 '보수 대통합'론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보수가 뭉쳐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바른정당에서도 통합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의원총회는 '보수가 뭉쳐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으며 잡음 없이 끝났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보수 우파 세력들은 하나가 돼서 정치보복에만 혈안이 된 망나니 칼춤을 막아야 할 것입니다."

홍준표 대표는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진을 당사에 걸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최근 바른정당 친이계 인사들과 만나 보수 대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명박 / 전 대통령
"지난 6개월 적폐 청산이라는 명목으로 보면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적 보복이냐…."

이 전 대통령은 조해진 전 의원을 만나서도 "새 정부의 적폐 청산 작업이 국론을 분열시키는데 야당이 분열돼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른정당은 새 당 대표에 유승민 의원을 선출하는 등 전열을 정비했습니다. 유 대표는 위기를 극복할 방법으로 중도 대통합을 제안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표
"12월 중순까지 한 달 정도의 기간 안에 우선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자는 합의도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제 말을 지킬 것이고… "

어제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당을 나간 데 이어 바른정당의 일부 의원들은 보수 대통합을 주장하며 추가로 탈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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