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휴전" 만장일치 채택

등록 2017.11.14 08:17 / 수정 2017.11.14 08:32

 

[앵커]
유엔이 내년 2월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전후해서, 회원국들의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북한 측 대표는 본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고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겨 여왕' 김연아가 유엔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세계 평화와 올림픽 정신을 강조합니다.

김연아 /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가 전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유엔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회원국간의 적대행위를 중단하는 휴전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별도 표결을 거치지 않는 전원동의 형식으로, 사실상 만장일치입니다.

개최국인 우리나라가 주도했고, 미국, 중국, 러시아 등 150개여국이 공동제안했습니다. 적대행위 중단 기간은 올림픽 개막 7일 전부터 패럴림픽 폐막 7일 뒤까지 총 52일간입니다.

올림픽 휴전 결의는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매 2년마다 하계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어져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의결에 앞서 휴전 결의를 통해 한반도 정세 안정을 도모하는 의미도 설명했습니다.

다만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사 등 북한 측 대표단은, 결의안 의결 당시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TV조선 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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