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준기 전 동부 회장에 체포영장…'성추행 혐의'

등록 2017.11.14 08:21 / 수정 2017.11.14 08:34

 

[앵커]
여비서의 신체를 만지는 등, 상습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에 대해 경찰이 체포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완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7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29살 여비서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비서는 지난 9월 김전회장을 고소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이 사실이 알려진 후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김회장은 불응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였습니다.

김 회장측은 경찰에 '신병치료 때문에 내년 2월에 한국에 들어간다.'는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건강 문제로 귀국하기 어려운 건데 체포영장을 신청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측은 "법원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 김 전 회장이 귀국하는 즉시 공항에서 체포할 수 있다"며 "인터폴 등을 통한 공조 수사는 체포영장이 나온 이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부그룹은 최근 회사명을 DB그룹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TV조선 신완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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