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이라크 강진으로 최소 415명 사망…올해 최악의 지진

등록 2017.11.14 08:24 / 수정 2017.11.14 08:35

 

[앵커]
이란과 이라크 접경지대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전 세계에서 일어난 지진 피해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고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으로 건물천장이 폭삭 주저않았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부상자들을 이송하느라 분주합니다.

이란과 이라크 접경지대에서 일어난 규모 7.3의 강진으로 최소 4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미다 모하메드 / 지진생존자
"지진이 왔을 때 침대에 누워있었고, 티비를 보던 아들은 갑자기 이름을 부르며 지진이라고 외쳤습니다"

올해 전 세계에서 일어난 지진 피해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이재민도 수만명 이상이 발생할 전망입니다. 이란에서는 지금까지 407명이 사망하고 6천7백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지진에 따른 전체 인명 피해 규모는 사망자 415명에 부상자가 7천2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라시아판과 아라비아판이 만나는 단층선의 방향과 각도 때문에 이란 쪽 피해가 훨씬 컸다는 분석입니다.

이란과 이라크 정부는 구조와 이재민 보살피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구조작업이 진행될 수록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tv조선 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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