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도통합 가속도…安 "개혁 파트너" 柳 "생각 일치"

등록 2017.11.14 21:32 / 수정 2017.11.14 22:06

 

[앵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에 이른바 중도 통합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안철수 유승민 두 대표가 만나 비공개로 통합 방식과 형태를 논의했습니다.

주원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색 넥타이를 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하늘색 넥타이를 맨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서로 손을 잡은채 환하게 웃습니다. 안 대표는 유 대표를 "개혁의 파트너"로 불렀고, 유 대표는 "서로의 생각이 일치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대표께서는 경제학자로 그리고 저는 벤처 기업가로 시작했습니다. 함께 새로운 개혁의 파트너로 할 수 있는…."

유승민 / 바른정당 대표
"정치의 개혁 이런 데 관해서 생각이 많이 일치하는구나 앞으로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 협력할 부분이 굉장히 넓다…."

두 사람은 30분 가까이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회동에서 유 대표는 '호남 의원을 배제하자'고 주장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당의 오해를 푸는데 집중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표
"우리 정치가 지역주의 늪에 빠져선 안되는 것 아니냐 그런 취지로 이야기한 거라고 제가 설명을 드렸습니다."

안 대표는 정책연대를 넘어서 좀 더 진전된 선거연대로 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공조해서 열심히 성과를 내면서 자연스럽게 선거 연대를 논의해볼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조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민의당은 오는 21일 소속의원 전원이 모이는 의원총회를 소집합니다. 이 곳에서 바른정당과 중도 통합을 논의하는 끝장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TV조선 주원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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