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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탄, AMA를 홀리다…국제화 비결은?

등록 2017.11.20 21:47 / 수정 2017.11.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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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탄소년단이 오늘 K팝 아이돌로는 처음으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출연했습니다. 미국 시청자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는데요, 이들의 해외 진출 성공 비결을 정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45회를 맞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시상식.

체인스모커스 / 뮤지션
"'인터내셔널 수퍼스타'라는 말로도 부족한 팀입니다. BTS!"

뜨거운 환호를 넘어 방탄소년단의 'DNA'가 울려 퍼집니다. 관객들은 휴대폰으로 촬영하거나,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고, 눈물을 쏟기도 합니다.

RM / 방탄소년단 멤버
"미국에서 이렇게 열띤 환호를 해주셔서 정말 감동입니다. 음악은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 같아요."

방탄소년단은 현지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를 마쳤고, 미국 3대 방송사의 간판 토크쇼 출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멤버 모두가 작사 작곡 능력을 갖췄습니다.

화려한 무대 연출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트위터와 유튜브 팔로워 수가 천만 명 이상.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활발한 소통도 국제화 요인으로 꼽힙니다.

하재근 / 문화평론가
"대형기획사의 백그라운드 없이도 멤버 개개인의 활약과 콘텐츠의 매력, 디지털 환경의 적응을 통해 얼마든지 세계 톱가수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주춤했던 K팝 열기가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계기로 되살아날 조짐입니다.

TV조선 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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