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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가락에 춤추는 한복 유니폼…아이스댄스 대표 민유라·겜린

등록 2017.12.01 21:46 / 수정 2017.12.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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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피겨 아이스댄스 대표팀의 겜린 선수는 올해 초까지 미국인이었습니다. 얼마전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평창 올림픽에선 민유라 선수와 한복을 입고, 아리랑 선율에 맞춰 연기를 한다고 합니다.

신유만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아리랑' 가락에 맞춰 풍부한 감정 연기를 펼치는 겜린 알렉산더와 민유라. 16년 만에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대한민국의 아이스댄스 대표팀입니다.

미국인이었던 겜린은 지난 7월 특별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민유라는 재미교포입니다.

겜린 알렉산더 / 아이스댄스 대표팀
"한국 국적을 얻어서 한국을 대표해 올림픽에서 뛰고 싶었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 2015년부터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은퇴를 고민 중이던 겜린에게 민유라가 제안했고, 함께 한지 2년 여 만에 감격적인 평창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민유라 / 아이스댄스 대표팀
"어렸을때부터 올림픽에 꿈이 있어서…. 현실이 되니까 너무 기뻤습니다."

두 선수의 프리스케이팅 경기곡은 가수 소향의 '아리랑'입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겜린이 직접 골랐습니다.

민유라·겜린
"아리랑을 함께 불러주세요." 

정열적인 라틴 음악에 맞춰 춤을 춘 2차 대표 선발전 쇼트 프로그램. 두 선수는 61.15점을 기록했습니다. 평창 무대에서는 아리랑 선율에 맞춰 우리 한복 유니폼을 입고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평창에서 선보일 감동의 드라마, 이제 두 달 남았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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