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데렐라에 닥친 '결혼수능'…마클, 英시민권 시험 앞둬

등록 2017.12.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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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해리 왕자와 약혼한 배우 메건 마클은 혼혈 미국인이고 이혼녀여서 이 시대 최고의 신레렐라로 불립니다. 영국 왕실 입성을 앞두고 마클이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렵기로 소문난 영국 시민권 시험의 관문을 뚫을 수 있을지 관심거리입니다.

어떤 시험인지, 송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건 마클 / 해리왕자 약혼녀 (지난달 27일)
"(메건, 기분이 어때요?) 정말 행복해요."

약혼 발표 일주일 만에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나타낸 메건 마클. 그녀 앞에 놓인 첫번째 관문은 다름 아닌 '영국 시민권' 획득입니다.

혼혈의 미국인인 마클은 내년 5월 결혼식에 앞서 영국 시민권을 따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영국 생활 시험'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문제는 이 시험이 만만치 않다는 것. 중세시대 영국 주요 수출품이나 영국의 고대 로마 유적인 빈돌란다 등 지식은 물론 '영국서 이웃과 분쟁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 같은 고난도의 역사, 사회, 문화 질문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합격선도 75점 이상이라 응시자의 절반 안팎이 탈락하기도 합니다. 외신들은 이 시험이 명문 옥스퍼드대 졸업생에게도 어렵고 캐머런 전 총리도 정답을 맞히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전합니다.

메건 마클 / 과거 인터뷰
"영국을 상징하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음…. 제가 이걸 알아야하나요?"

꽃길만 걸을 것 같은 영국 왕실의 새 며느리 앞에 놓인 고난도의 결혼 수능, 한번에 통과할 수 있을지 시기 어린 참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TV조선 송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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