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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文 보복운전, 칼자루 날 향할 수도…수도권서 바람"

등록 2017.12.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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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정부를 향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있으면 조사하라"면서 "그 칼자루가 나를 향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정국에 대해선 "정치보복 광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우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에 날을 세웁니다.

홍준표
"초보 정권의 난폭운전, 보복운전, 역주행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선 '망나니 칼춤'이라고 했습니다.

홍준표
"(이명박 전 대통령) 혐의 있으면 불러서 조사하시죠. 망나니 칼춤을 추는데 그 어떻게 막겠어요. 막을 방법이 어딨어요. 그 칼자루가 나한테 올 지도 모르고..."

세계가 보수우파로 가는데 우리만 좌파 광풍이 분다고도 했습니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바람이 불 거라고 했습니다.

홍준표
"수도권 승부에서 우리가 프레시한 인물만 내면 그 다음 바람이 불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다..."

선거 승리로 보수를 재건하겠다고도 했습니다.

TV조선 윤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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