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C 새 사장에 최승호 PD…인적청산 예고

등록 2017.12.07 21:30 / 수정 2017.12.0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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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MBC 새 사장에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선임됐습니다.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해직됐다가 사장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최 신임 사장이 대대적인 인적 청산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박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는 새 MBC 사장에 최승호 뉴스타파 PD를 선임했습니다. 야권 이사 4명이 빠진 가운데 여권 이사 5명이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이완기 / 방문진 이사장
"MBC 대표이사 사장은 최승호씨를 선임하기로 결의합니다."

최 신임 사장은 지난 86년 MBC에 입사해 PD수첩으로 유명해 졌으며 MBC 노조위원장도 지냈습니다. 최 사장이 취임하면 전 정권과 가까웠던 내부 인사들에 대한 청산 작업이 대대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최승호 / MBC 신임 사장
"사실 저희들은 자기 개인 위익 위해 조직 망치고 동료 망치고 한 악의적이고 구체적인 분들이 있는 분들에 대해 조사를 하고.."

민주당은 환영했습니다.

김현 / 민주당 대변인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언론종사자들의 노력과 공정방송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국민들의 바람이 맞물려 새 사장이 내정됐으니 (mbc가) '만나면 좋은친구'(로 돌아오길 바란다)"

한국당은 노영방송이 될 거라 우려했습니다.

박대출 / 자유한국당 과방위 간사
"광우병 보도 그 PD수첩을 만든 그 PD출신을 사장으로 앉히려고 그렇게 무리한 짓을 한겁니까"

최 사장은 내일 이용마 기자 등 MBC 해직자 6명에 대한 복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TV조선 박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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