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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쥬라기월드, 예고편 야외 상영…할리우드 "한국 팬은 VVIP"

등록 2017.12.10 19:40 / 수정 2017.12.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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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쥬라기월드' 시리즈 좋아하시는 분 많을 텐데요, '쥬라기월드:폴른 킹덤'편 개봉을 6개월 앞두고, 세빛섬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 관객을 향한 해외 제작사들의 구애, 어떤 모습일까요.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다란 스크린이 세빛섬 외벽을 꽉 채웠습니다. 영화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의 예고편입니다.

쥬라기월드 시리즈 탄생 25주년을 맞아 배급사 UPI가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입니다.

정민석 / 고양시 덕이동
"쥬라기 공원 때부터 계속 봐왔던 사람인데요, 사운드도 정말 웅장해서 6월 6일 첫 번째로 보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품 개봉일은 내년 6월 6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선보입니다. 한국이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세계적인 배급사들도 특별한 프로모션 전략을 내놓고 있습니다.

2014년 어벤져스2는 마포대교를 배경으로 촬영했고, 지난달 개봉한 DC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에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가 나옵니다.

내년 2월 개봉하는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은 부산 광안리와 자갈치시장을 누빕니다.

박성훈 / 자갈치시장 상인
"세계적으로 크루즈에서도 많이 오시고 외국에서도 많이 오시니까 자갈치란 이미지가 좀 더 부상하지 않을까.."

신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도 내년 4월,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됩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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