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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평창 간다"…헤일리 유엔대사, 대표팀 참가 확인

등록 2017.12.11 10:09 / 수정 2017.12.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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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국가대표선수단 전원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거듭 확인되고 있습니다. 미국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 가능성을 언급해 파문을 일으킨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직접 자신의 발언을 뒤집었다고요? 고서정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현지시각 10일 미국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평창 올림픽 참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며 참가를 확실시 했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올림픽의 안전 문제에 대해 말해왔고,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 파견에 대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며 불참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의 불씨를 지폈던 것을 스스로 뒤집은 겁니다.

이후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도 미국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공식 결정이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가 "트위터를 통해서는 "참가를 고대한다"며 진화에 나섰고, 이후 국무부 등에서도 참가한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헤일리 대사가 공식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뒤집으면서 미국의 평창올림픽 불참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tv조선 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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