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中 '2인자' 리커창 면담…"상생의 시기 함께 맞자"

등록 2017.12.15 21:02 / 수정 2017.12.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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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의 2인자' 리커창 총리를 만나 사드 문제로 주춤거렸던 두 나라 사이의 협력사업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리 총리는 양국 관계가 따뜻한 봄날이 될 것이라며 한중일 정상회담 조기 개최에도 공감했습니다. 일단 경제 분야에서는 다소 숨통이 트일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정수양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를 만나 한중 관계를 바둑에 비유하며 "상생의 시기를 함께 맞자"고 했습니다. 

문재인
"미생의 시기를 거쳐서 완생의 시기를 이루고 또 완생을 넘어서서 앞으로 상생의 시기를 함께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리 총리도 화답했습니다. 

리커창 / 중국 총리
"양측은 모두 봄날의 따뜻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드 여파로 위축된 기업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리 총리도 "한국 기업은 많은 혜택을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드 갈등으로 중단된 경제무역 부처 간 채널도 재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리 총리는 한국 단체관광 금지를 해제하고 평창 동계 올림픽 활성화를 돕겠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담 조속한 개최를 희망했고, 리 총리도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TV조선 정수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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