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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 한류' 주역 K-팝…소통의 힘!

등록 2017.12.16 19:38 / 수정 2017.12.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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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세 중에 대세 방탄소년단이 '기록소년단'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K팝의 각종 기록을 세우며 신 한류를 이끌고 있는데요. 인기의 밑바탕엔 무엇이 있을까요.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빌보드 '2017 톱 아티스트' 10위 방탄소년단. 미 ABC 방송 새해맞이 쇼에도 출연하고, 리더 RM은 미국 유명 밴드 '폴 아웃 보이'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초대됐습니다.

"지난 11월, 2017 아메리칸 뮤직어워즈 인터내셔널 수퍼스타라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어 가사만으로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슈가 / 방탄소년단
"한국과 미국은 언어는 다르지만 생각하는 건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 가사에 많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죠."

말도 안돼. 타임스퀘어에서 우리 노래가 나와. SNS는 K팝 그룹의 비상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NHK '홍백가합전'에 초청된 트와이스는 뮤직비디오 다섯곡 연속 '유튜브 1억뷰'를 기록했고, 빌보드 월드 차트 1위를 네 번 차지한 레드벨벳은 SNS에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합니다.

시모무라 이부키 / 일본인
"SNS를 보고 SNS에 (스타들이) 사진을 올리고 있어서, 그런 것을 보면서 아이돌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블랙핑크는 한 곡만으로 유튜브 조회수 2억을 넘었습니다.

김작가 / 음악평론가
"해외 에이전시 없이 SNS나 유튜브만 가지고 각 지역에 자체적인 팬클럽들이 형성되는…그야말로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신 한류' 그룹들은 실력에 소통을 더해 탄탄한 팬을 확보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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