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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 차기 다련장 로켓 천무, 해외 수출길 열렸다

등록 2017.12.19 21:08 / 수정 2017.12.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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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이 독자개발한 다연장 로켓 천무가 해외 수출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지난 가을 7천억원대의 계약이 성사됐는데, 중동 수출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뉴스는 안형영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군이 2015년부터 실전배치한 차기 다련장 로켓 천무입니다. 사거리 80km에 자탄 9백여발로 축구장 3개 면적을 한번에 초토화할 수 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지난 가을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한 국가와 천무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금액은 천무 10여문에 포탄까지 합쳐 모두 7천억원대입니다. 계약은 지난 10월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지난 10월 ADEX)
"차세대 다련장 로켓 천무도 세계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국가가 국가 이름을 공개할 경우 계약 파기 조건을 내걸어 수출 국가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tv조선 안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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