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화이트리스트' 김기춘 소환…朴 22일 소환 통보

등록 2017.12.20 15:20 / 수정 2017.12.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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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오늘은 보수단체에 자금 지원을 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검찰 소환통보를 받았는데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한송원 기자, 김 전 비서실장에 대한 조사는 언제 시작됐죠?

[리포트]
네, 검찰은 오늘 오전 9시 25분쯤 출석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속상태인 김 전 실장은 하늘색 수의를 입고, 마스크를 한채 호송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김 전 비서실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전경련에 요구해 수십개 보수단체에 총 69억원을 지원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허현준 전 행정관을 구속기소하며 공소장에 김 전 실장을 공범으로 적시한 상태입니다. 현재 5시간째 조사 중인 검찰은 김 전 실장의 혐의가 많은 만큼 오후 늦게까지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 의혹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내일 모레 피의자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하는 것은 국정농단 사건 혐의 기소된 이후 처음입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처음부터 방문조사 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며 소환통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같은 날 이원종 전 비서실장도 '국정원 특활비 수수' 피의자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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