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가상화폐·연방은행 안 가린다…北 전방위 해커부대

등록 2017.12.20 21:04 / 수정 2017.12.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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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현재 7천명 규모의 해킹 부대를 운영하며 돈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는 공격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국제 사회의 경제제재가 심해 지면서 해커 부대를 주요 외화 수입원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대표적인 해킹 사례들을 김정우 기자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방글라데시은행 계좌에서 8100만 달러가 도난당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에선 해커가 900억원어치를 탈취했습니다.

미국 영화사 소니픽처스를 비롯해 한국의 금융기관과 언론사, 국방부까지 전방위 사이버 공격을 당했습니다. 모두 북한 소행으로 지목됐습니다.

백태현 / 통일부 대변인 (그제)
"북한은 그동안 대북제재를 회피하고 외화벌이를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 정찰총국 산하 사이버 공작 요원은 약 7000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번에 미국이 랜섬웨어 해킹 배후로 지목한 '래저러스' 조직도 북한 기술정찰국 소속으로 추정됩니다.

유동열 / 자유민주연구원장
"사이버 공간에서 해킹하는 것이 아주 저비용 고효율이거든요. …엄청난 외화벌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파이어아이는 "가상화폐 가격 상승과 국내 거래소에 대한 북한의 사이버 위협이 맞물려 움직인다"고 했습니다.

북한이 해커부대를 새로운 외화 수입원이자 대외 공격자산으로 키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TV조선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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