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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박병호 "결과 좋지 못해 죄송"

등록 2018.01.09 21:45 / 수정 2018.01.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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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병호가 2년 간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돌왔습니다. 친정팀 넥센으로 복귀했는데요, 다시 한번 홈런왕에 도전합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끔한 정장 차림의 박병호가 손을 들어 환영 인파에 답례합니다.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 남은 2년 계약을 해지하고 친정 팀 넥센으로 전격 복귀한 소감에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났습니다.

박병호 / 넥센 내야수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을 했고 최선을 다했는데, 마지막까지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박병호는 지난 2015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금액 137억원, 4년 연봉 총액 128억원에 미네소타와 계약했습니다. 처음에는 순조로웠습니다. 시범경기에서 만루 홈런으로 예열한 뒤 2016시즌 5월 중순까지 홈런 9개를 쏘아올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집중 견제를 당해 슬럼프에 빠졌고,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시속 150km 중반대의 빠른 공 공략에 애를 먹었습니다.

통산 62경기에서 타율 0.191, 12홈런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즐겁게 야구를 하고 싶어 돌아왔다는 박병호. 새 시즌의 목표는 홈런왕입니다.

박병호 / 넥센 내야수
"올 시즌에는 저도 (홈런왕 경쟁에) 합류해서 많은 홈런으로 팬 분들이 즐거워했으면 좋겠습니다."

박병호의 복귀로 넥센은 단숨에 5강 전력으로 뛰어올랐습니다. 한국프로야구 흥행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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