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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이엠셰프' 다이어트식 술안주 '아빠! 딱 네 잔만' 화제

등록 2018.01.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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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엠셰프' 화제의 도전자, 김예림 양의 '아빠! 딱 네 잔만!'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연복셰프의 극찬을 받으며 미션 1등을 차지한 '아빠! 딱 네잔만' 레시피가 인기다.

지난 주 '아이엠셰프' 도전자들은 '엄마를 위한 요리'라는 주제로 미션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평소 부모님을 생각하는 효심과 순수한 마음이 믿을 수 없는 멋진 음식으로 표현됐다. 시청자의 마음은 물론, 눈물샘까지 자극했던 '아이엠셰프'. 그 중에서도 지난 주 우승자로 결정된 16세 김예림 양의 레시피가 화제다. 

'아빠! 딱 네 잔만'이라고 제목을 붙인 이 음식은 김예림(16세)양이 평소에 과음하는 아버지의 건강을 생각하며 만든 두부 조림이다. 중화요리인 동파두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몸에 좋은 두부와 버섯 속에 돼지고기를 얹어 만든 건강한 술안주. 김예림양은 "보통 술을 드실 때 아버지가 치킨과 같은 고칼로리의 음식을 드신다. 그래서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두부랑 표고 버섯을 이용해 다이어트식 술안주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예림 양의 '아빠! 딱 네잔만'을 보자마자 MC 김준현은 "아버지가 술을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하며 단번에 술 안주임을 파악해 음식전문 MC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이어 음식을 맛본 이연복 심사위원은 "동파두부에서 착안했다니 창의력이 대단하다. 맛은 물론이고 모양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며 극찬을 남겼다. 또 MC 강수정은 "고급 호텔에서 나올 법 하다. 이 음식을 보면, 아버님이 미안해서라도 딱 네 잔만 드실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6살의 김예림 양은 '아이엠셰프' 첫 회부터 전문가도 깜짝 놀랄 맛과 화려한 플레이팅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중성적 매력과 차분한 성격으로 어떤 미션에도 흔들림 없이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조심스럽게 '아이엠셰프'의 우승자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TV조선 '아이엠셰프'는 이번 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30분으로 방송시간을 앞당긴다. 일요일 오후대로 시간을 앞당기면서 어린 시청자 층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강수정과 김준현이 진행하는 '아이엠셰프'.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 영재들의 음식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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