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크쇼 여왕에서 美 대통령 되나…윈프리, 가상대결서 트럼프 앞질러

등록 2018.01.11 21:42 / 수정 2018.01.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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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최근 강렬한 수상 소감을 한 뒤, 차기 대권 잠룡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대선 가상대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10%포인트나 앞질렀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기 대선에서 트럼프와 오프라 윈프리 중 누구를 뽑겠습니까? 이 직설적인 여론조사의 승자는 오프라 윈프리였습니다. 응답자의 48%가 윈프리를 찍겠다고 답한 겁니다. 38%를 얻은 트럼프 대통령을 10%포인트 앞섰습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대권 잠룡으로 부상한 건 영화제 연설 덕분입니다. 연설에서 "새로운 시대"를 역설했는데, 마치 대권 도전처럼 보였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 방송인
"남성들의 힘에 대항해 진실을 말하려는 여성들의 목소리는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시간은 끝났습니다."

트럼프는 진짜 선거에서 붙으면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내가 오프라 윈프리를 이길 겁니다. 재미있겠네요." 

공화당 지지자 22%가, 트럼프 대신 "윈프리를 뽑겠다고 답했고 SNS에서도 '윈프리 2020'이라는 단어가 퍼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윈프리 지인을 통해 그녀가 대선 출마를 고려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 토크쇼 여왕이 트럼프를 누르고 최초로 여성 백악관 주인이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유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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