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폭격기 전진배치도

등록 2018.01.12 21:21 / 수정 2018.01.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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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과 좋은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며칠전 핵단추를 언급했던 것과 비교하면 남북 대화 이후 말투가 달라지긴 했는데, 정작 미군은 괌에 스텔스폭격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압박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윤동빈 기자가 그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순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김정은과) 통화를 해야 한다면 반드시 할 겁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불과 며칠전까지 "내 핵단추가 더 크다"며 압박하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태도입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오늘 강경화 외교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남북 회담 개최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미 공군은 본토에 있던 B-2 스텔스 폭격기 3대와 200여명의 지원 병력을 괌 앤더슨 기지에 전진 배치했습니다.

북한 방공망을 헤집고 평양에 핵탄두를 투하할 수 있는 B-2 폭격기는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략자산입니다.

트럼프 정부는 사상자를 적게 내면서 작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저강도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에드워드 루트왁 연구원은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에 "이제 북한폭격에 나설 시간"이라고 기고했습니다.

TV조선 윤동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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