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은 "100년 제재도 뚫어"…한미훈련 연기 아닌 중단 요구

등록 2018.01.12 21:27 / 수정 2018.01.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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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북한이 대남 선전매체를 통해 한미 연합 훈련 연기가 아닌 완전한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김정은은 국가 과학원을 찾아 핵개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이채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이 국가과학원을 찾아 제재 속에서 살아남은 건 자신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덕이라고 했습니다. 사실상 핵개발 정책을 자화자찬한 말입니다.

조선중앙TV 
"적들이 10년, 100년을 제재한다고 하여도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고..."

제재 언급 자체가 제재가 고통스럽다는 반증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북한은 추가 핵 실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 풍계리 서쪽 갱도에 파낸 흙을 쌓아두고, 백 여명의 인부들이 포착됐다며 위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유진 / 통일부 부대변인
"풍계리 핵실험장 4번 갱도는 최근에 굴착공사를 재개해서 차량도 오가는 것으로 알고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미국 핵장비와 침략무력을 끌어들이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고,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할 것이 아니라, 완전히 중지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남북 군사회담에 앞서 한미연합훈련은 물론 스텔스폭격기 등 미군 전략자산 배치 중단을 요구하며 기싸움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는 오는 15일에 평창올림픽 실무회담을 열자고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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