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합 결의 앞두고 아수라장…"안철수 사퇴하라"

등록 2018.01.12 21:27 / 수정 2018.01.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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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결의하는 전당대회를 다음달 4일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합 찬반 양측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김보건 기자 입니다.



[리포트]
회의 시작 전부터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최경환
"의장님 왜 비공개로 합니까. 왜 당무위를 비공개로 합니까"

유성엽
"왜 이렇게 비겁하게 일을 해가냐고 비겁하게. 이렇게 비겁한 당이 돼서 쓰겠어?"

안철수
"국민의당 제10차 당무위원회의를 개의합니다"

안철수 대표가 회의를 주재하던 중

안철수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만든다는 사명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장정숙 의원이 뛰어들었습니다.

장정숙
"대표님 이러는거 아닙니다. 이게 새정치입니까"

밀고 밀리는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국회의원 뱃지면 다야? 뭐하는 것들이냐뇨. 아니, 뭐하는 것들이냐니. 넌 뭐야"

미처 입장하지 못한 반대파에 회의장 밖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반대파
"뭔 불법을 저지르려고 비공개로 하냐 이 X놈의 XX들아."

반대파
"안철수는 사퇴하라"

찬성파
"너나잘해 너나잘해"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결의하는 전당대회를 오는 2월 4일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김철근
"75명이 재적 당무위원 숫자입니다. 39명 찬성으로 의결됐다는…."

반대파는 무효를 주장합니다.

박지원
"저런 대표 독재를 하는 것은 안철수 새정치밖에 없어. 딸도 세습하지 못한 박정희 정치를 플러스 전두환까지 제대로 세습하고 있어."

안철수 대표는 오늘 원외지역위원장들에게 "정면돌파 하겠다"고 통합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TV조선 김보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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