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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대통령, 1년 전 구상대로 평창올림픽 추진 중

등록 2018.01.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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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강산 육로와 마식령 스키장 이용, 북한에서의 개막 전야제 개최는 문재인 대통령이 1년 전 대선 때부터 품고 있던 구상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올림픽을 발판 삼아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백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예비후보 신분이었던 지난해 1월25일, 평창을 방문했습니다. 북한 마식령 스키장 활용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지난해 1월 25일)
“북한의 금강산 호텔이나 마식령 스키장 같은 것을 숙소나 훈련 시설로 그렇게 활용하기도 하고”

금강산에서의 올림픽 전야제 개최 구상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북한 금강산에서도 동시에 전야제 이런 거 하면”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구상이 오늘 남북회담의 밑그림이었던 셈입니다. 실현되지 않은 건 금강산 철도 복원 계획 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끊어졌던 금강산 철로를 통해서 내려오게 하면, 그거 자체가 평화의 상징이 되면서”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성공을 금강산 관광 재개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금강산 관광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할 수 있게 하는 그런 밑거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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