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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수미-인순이-태양-양방언…'평창 송가' 색다른 맛!

등록 2018.01.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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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같은 스포츠 이벤트에선 응원가가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데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가요계가, 노래로 우리 대표팀 응원에 나섰습니다.

각기 다른맛의 응원가들을 정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가 하나됨을 알린 88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 전 국민을 붉은 악마로 만든 '오 필승 코리아'.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두 곡의 명성을 이으려는 음악인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수미는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진 '드림 오브 평창'으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인순이는 '렛 에브리원 샤인'으로 축제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인순이 / 가수
"메달을 따던 못 따던 간에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보물이십니다'라는 그런 마음을 갖고 한 분 한 분한테 빛을 비춰주는 그런 노래가 됐음 좋겠다"

올림픽 홍보대사인 빅뱅의 태양은 '모두 힘차게 소리치자'는 메시지를 노래에 담았습니다. 

음악감독 양방언은 전인권, 하현우, 송소희 등과 함께 정선아리랑을 다양하게 편곡해 음반을 냈고, 김흥국과 박기영, 그룹 NRG도 응원 열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평론가
"요즘 응원가는 (한 주제가가 있다기보다는) 다양하게 변주가 되고, 가수들이 시즌에 맞춰서 새로운 응원가를 발표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림픽 기간이 되면 그간 나왔던 여러 응원가들이 다양하게 주목…"

색다른 맛을 낸 응원가가 평창의 열정과 희망을 노래합니다.

TV조선 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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