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째 한파가 이어지고 있죠. 서울 한강도 꽁꽁 얼었습니다. 그래도 내일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만, 내일 아침까지는 추위 대비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서울 안동 -12도 철원 -20도까지 내려가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계속해서 보온에 신경쓰시고요. 최근 화재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죠. 보시는 것 처럼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이보다 더 한 단계 높은 경보가 내려진 상태라 대기가 건조해 불이 번지기 쉽습니다. 불조심, 거듭 당부드립니다.

내일 하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에 눈이 날릴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남부 곳곳 다행히 낮기온은 큰 폭으로 오릅니다.

다만 찬바람 때문에 중부지방 체감기온은 영하권 수준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영상권 수치만으로도 참 반갑죠. 추위가 잠시 누그러졌다가 주말에 또 내려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