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한 땅을 밟은 북한 응원단 모습부터 보겠습니다. 취재진들의 질문에 간단한 대답을 하기도 했는데 들어봅니다. 

북측 응원단  / 오늘 경의선 입경
(어떤 응원 준비하셨어요?)
"곧 보면 알게 될겁니다"

(어떤 응원 보여주실건가요?)
"보십쇼 한번 말보다 한번 보는게 낫죠"

(북쪽 선수단만 응원하게 되시나요?)
"아닙니다. 이웃팀? 다 응원합니다."

(이웃팀이라고 하면 어디요?)
"하, 반갑습니다~"

(어떤 악기들을 활용하실 건가요?)
"여러가지 금관악기들이 많이 (왔습니다)"

(응원장에서 악기연주도 계속 하시나요?)
"글쎄요 그건 분위기에 맞춰서 할수도 있고 안 할수도 있고…"

(공연 준비는 얼마나 하셨습니까?)
"그거 좀 조금 이따 하시죠. 저 기자선생 그 단원들 나가는데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