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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쇠귀에 경 읽기식 판결"…정윤회 "할 말 없다"

등록 2018.02.13 21:05 / 수정 2018.02.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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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선고 직후 "쇠귀에 경읽기식 판결"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전 남편 정윤회씨는 뒤늦게 선고 결과를 전해 들었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석민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순실씨의 20년형 선고에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실망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경재 / 최순실 변호인
"저희 예상하고 진짜 다릅니다. 할 말이 없는 정도예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의 공모에 대한 재판부의 설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이경재 / 최순실 변호인
"변호인이 치열하게 변론도 하고 증거 제시가 있었지만 법정에서 설명을 들어보면 우이송경(쇠귀에 경 읽기) 격…."

뇌물죄가 유죄로 인정된 걸 동의할 수 없다며 1심을 충분히 분석해 항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씨는 선고 결과에 대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정씨는 "뒤늦게 선고 결과를 전해들었다"면서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지난 2016년 10월, 독일에서 최씨가 귀국한 이후 어머니를 한번도 못만났던 딸 정유라씨는 "가급적 재판 생각을 안하려고 한다"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정씨는 어머니 최씨와 공범 관계이기 때문에 최씨를 접견할 수 없지만, 선고전 보모가 손자인 정씨의 아들을 데려가 최씨에게 면회를 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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