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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숙-이방카 사찰 방문 없던 일로…"올림픽만 볼래"

등록 2018.02.24 19:06 / 수정 2018.02.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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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 방한한 이방카 트럼프의 일정을 따라가 봅니다. 미국팀 응원을 위한 올림픽 관람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이방카는 김정숙 여사와의 사찰 방문 등 대외 일정도 취소했습니다.

조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선수의 선전에 환호하는 이방카, 미국팀의 활약엔 함박 웃음과 함께 열광하고, 김정숙 여사,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셀카도 찍으며 경기를 즐깁니다. 

김 여사는 미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고, 이방카는 "직접 경기를 보니 흥미롭다"고 했습니다. 이후 이방카는 미국 남자 컬링팀 결승 경기를 보러 이동했습니다.

이방카 트럼프  ㅣ  美 백악관 보좌관
(오늘 기분 어떤가요?) "최고예요. 고마워요."

"이방카 보좌관은 이 곳 미국 홍보관에서 미국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올림픽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초 내일쯤 강원도의 사찰을 함께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이방카 측이 올림픽에 집중하겠다고 해 백지화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국 백악관은 내일 폐회식에서 북한과의 접촉은 없다고 못박고, 강력한 대북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ㅣ  美 백악관 대변인
(올림픽 이후 군사 훈련 재개되는지?) "미리 결정에 대해 앞서가진 않겠지만, 대체로 올림픽 전에 하던 대로 돌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이방카는 내일 폐회식에 참석한 뒤, 모레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TV조선 조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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