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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철인' 신의현, 한국 첫 메달…크로스컨트리 15㎞ 銅

등록 2018.03.11 19:43 / 수정 2018.03.1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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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패럴림픽 소식입니다. 한국 장애인 스키의 간판 신의현이 크로스컨트리스키 15km 좌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장애인 노르딕스키 최초 올림픽 메달이자 우리 선수단의 이번 패럴림픽 첫번째 메달입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든 힘을 쥐어짜듯 이를 악물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신의현. 42분28초09. 2위에 8초 뒤진 동메달을 획득합니다. 한국 올림픽 최초 장애인 노르딕스키 메달의 쾌거이자 우리 선수단의 평창 패럴림픽 첫번째 메달입니다.

신의현은 대학 졸업을 앞둔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습니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스스로를 방에 가두면서 3년 동안이나 원망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겨우 몸을 추스리고 재활 훈련으로 휠체어농구를 시작했는데, 여기에서 희망을 찾았습니다. 이후 아이스하키, 사이클 등 각종 장애인 스포츠를 섭렵했습니다.

2015년부터 노르딕스키 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결국 한국 최초의 노르딕스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신의현은 모레 바이애슬론 남자 12.5km 좌식 경기에서 한국의 패럴림픽 첫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휠체어 컬링대표팀도 순항했습니다. 슬로바키아와의 예선 3차전에서 7-5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내일 오전 공동 선두 캐나다와 예선 4차전을 펼칩니다.

어제 일본을 완파했던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체코와의 연장 접전에서 '빙판 위의 메시' 정승환의 골든골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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