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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윤택 이번주 소환…속도 내는 '미투' 수사

등록 2018.03.13 08:19 / 수정 2018.03.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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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연극단원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연출가 이윤택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영화감독 김기덕씨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하는 등, '미투'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차순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그제 하룻동안 연극연출가 이윤택씨 성폭력 혐의 관련 압수수색을 벌인 장소는 모두 4곳입니다. 서울 종로 자택과 이씨 소유 극장인 30스튜디오, 그리고, 경남 밀양의 연희단거리패 본부와 김해 도요연극스튜디오입니다.

경찰은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이씨로부터 크고 작은 성폭력 피해를 입은 16명의 진술을 확보한 상탭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오는 16일쯤 이씨를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여배우 성폭력 혐의가 불거진 김기덕 영화감독과 사진작가 ‘로타’도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렇게 경찰이 수사선상에 올린 미투 관련 사건만 전국적으로 41건에 달합니다.

다만, 정봉주 전 의원과 민병두 의원 등 정치권 인사에 대해선 아직 내사나 사실관계를 확인할 단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경찰은 지역 단위로 운영중인 성폭력 전담팀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격인 성범죄 전담 태스크포스를 이번주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TV조선 차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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